UKBC의 서울 포럼!

지난 10월 17일 부터 20일까지 5개 나라의 8개의 비즈니스 클럼들이 참석한  UKBC 포럼이 이뤄졌다. 처음으로 포럼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탄 그리고 한국 사업가들이 한국에서 모였다.

KITA (한국 국제무역협회) 신 승광 대표이사가 개회사에서 러시아와 한국은 매년 러시아-한국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dialogue) 모임을 하며 양국 기업들 사이의 교류를 강화한다고 언급했다. 신대표는 고려인 동포들은 한국 회사들과 러시아와CIS국가 간에 연결을 맺을 수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 목표:

-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인의 정신 증진; 자기 (민족의) 자긍심;

- 국적과 상관 없이 한인 사업가들이 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

- 비즈니스 네트워킹. 작은 전시회;

- «4번째 산업 혁명. #한강에서 일어난 기적» 주제로 관광투어와 세미나 주최;

- 팀빌딩 (MT) . 강의. 세미나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탄, 우크라이나에서 온 참가자들이 한국과 각자 나라 사이에 무역. 경제. 투자 및 기타 협력 상황에 대해  의논했다.

회의 끝에UKBC CIS와 KITA는 MOU를 체결했다. MOU에 양측은 러시아, CIS 다른 나라와 한국 간에 상호 이익되는 관계를 발전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선언했다.

행사가 끝난 후UKBC의 김 드미트리 회장은 협회의 목적과 러시아와 한국 간의 경제적 발전시키는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러시아와CIS국가와 한국 사이 경제적인 발전 및 기타 협력을 견고히 하기 위한UKB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드미트리 김: 우선UKBC협회는 한국과 관계를 맺고 같은 목적을 갖는 사람들이 만나서 의사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회원들이 상호간에 협력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도 찾아서 협력 프로젝트를 같이 실행할 수 있는 기회들을 가질 수 있는 역활을 합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각 나라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서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합니다. UKBC같은 협회는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기구는 시간 절약과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단계에서 러시아-한국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되겠습니까?

드미트리 김: 먼저 재정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약 체결과 자금조달 과정이 단순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길 위해서 러시아-한국 수출입 대행사와 같은 구조를 설립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분쟁이나 갈등이 생겼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위원회 구성도 필요합니다. 또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도 필요합니다.

서울 포럼에 대해서 어떤 결과를 기대하십니까?

드미트리 김: 이번 행사를 통해 저희 협회가 국제 무대에서와 한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과 협력할 의지가 있음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상호간에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맥락에서 장래에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네트워킹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러시아에 대한 한국 파트너들의 생각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드미트리 김: 분명히 양측 다 협력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아직도 중소기업들이 자력으로 (자기 자금 포함해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러시아 대표나 한국 대표들은 하고 싶은 게 똑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비즈니스의 규칙입니다. 그런 것은 양국간의 상호유익한 협력 및 공동 활동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