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비즈니스 클럽 협회 (역사)

2016년7월8일 카자흐스탄 민족 의회 후원으로 알마티 시 우정의 집에서 카자흐스탄-한국 협력 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카자흐스탄 기업들이 한국 기업 및 다른 국가의 파트너들과 대화하는 플랫폼이 되며, 투자 유치, 사업계에 호의적인 환경 개발, 수준 높은 협력과 행정적인 장벽을 제거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논의가 가능한 그런 자리였다.

또한, CIS 고려인 사업가들 간의 미팅이 이뤄졋다. CIS내 고려인 사업가들이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오래 전부터 있어왔는데 처음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정식적으로 제안이 되었다. 그 후 행동단체는 각 나라의 3명으로 코디네이터 위원회를 형성하자고 제안했다.

코디네이터 위원회는 2016년9월17일 키르기스탄에서 처음으로 모였다. 이 중요한 행사가 비쉬켁에서 이뤄진 것이 매우 기쁘다. 키르기스탄은 CIS 국가의 지도자들의 만남이 전통적으로 이루어지던 곳으로 근래에 비쉬켁에서 이뤄진 CIS 국가의 정상회담은 이를 증명한다.

이뤄진 가장 중요한 행사는 고려인 비즈니스 클럽 협회 설립에 대한 제안 (memorandum)이었다. 원탁회의에 키르기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의 사업계의 리더, 사업가, 대표들이 모였다.

고려인 기업가들의 다음 회의는 타쉬켄트 시, «우즈베키스탄» 호텔 콘퍼런스-홀에서 2016년11월18일에 이뤄줬으며, 그 때 UKBC 코디네이터 위원회의 제2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클럽으로 구성됐다:

  1. 카자흐스탄 고려인 협회의 비즈니스 클럽;
  2.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사업가 클럽 «Koryoin.uz»;
  3. «비쉬켁 포럼» 비즈니스 클럽 (키르기스탄);
  4. «Progress» 사업가 연합 (키르기스탄);
  5. «김치 클럽», St. Peterburg (러시아).

회의는 두개의 세션으로 나눠 처음 세션에서는 협회 이름, 미션 정하기, 목표. 가치 그리고 과제에 대해 의논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협회의 규칙, 구조 그리고 다음 회의의 장소에 대해 논의했다.

2017년4월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CIS 새로운 세대(new generation) 고려인 비즈니스 포럼-2017»에서 고려인 비즈니스 클럽 협회의 제3차 회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의 기업계, 비즈니스 소유자, 최고 경영진 (top-managers) 약 200 명 이상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 거주 80주년 및 카자흐스탄 공화국과 대한민국 간의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에 대한 카자흐스탄-한국 협력 포럼이 2017년7월20일, 아스타나 시 Wyndham Garden Astana 호텔에서 진행됐다.

포럼의 목표는 카자흐스탄과 해외 동포 기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의사 소통 및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이다.

포럼 내에 해외 동포 기업가 협회 «YBLN»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의 기업가 200 명 이상을 통합하는 UKBC (고려인 비즈니스 클럽 협회) 간의 회의가 진행됐다.

포럼 두번째 날에 외국 참석자들은 «EXPO-2017» 국제 전시회를 방문해서 전시회를 방문한 다른 나라의 참석자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넓힐 수 있었다.

2017년10월6일부터10월8일까지 키르기스탄의 이쓱-쿨 호수에서 CIS 고려인 비즈니스 클럽 협회의 지역 포럼이 개최됐다. 거기서 협회 설립된지 1년간의 지난 해 활동 결과를 정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8개의 비즈니스 클럽을 대표하는 CIS 5개 국의 70명 이상의 대표들이 모였다:

  1. 카자흐스탄 고려인 협회의 비즈니스 클럽;
  2. «Koryoin» 비즈니스 클럽 (우즈베키스탄);
  3. «비쉬켁 포럼» 비즈니스 클럽 (키르기스탄);
  4. «Progress» 사업가 연합 (키르기스탄);
  5. «김치 비즈니스 클럽» (St. Peterburg);
  6. «선봉» 비즈니스 클럽 (모스크바);
  7. 우크라이나 고려인 협회의 비즈니스 클럽;
  8. «원동» 비즈니스 클럽 (연해주).

 

'키르기스탄의 진주'로 불리는 이쓱-쿨 호수에 도착해서 다양한 문화와 세계의 민족들의 정신 유산 및 역사를 결합시킨 친기스 아이트마토브 (Chingiz Aitmatov)의 이름을 딴 «Ruh Ordo» 문화 센터를 방문했다. 원에 따라 같은 거리를 두고 같은 모양의5개의 하얀 예배당 (chapel)이 있는데 이것은 세계 다양한 종교5개를 상징한다. 이런 문화 파크 (공원)의 콘셉은 심오했다. 이번 포럼에도 CIS 5개 국의 대표들이 참여해서 매우 기뻤는데 이는 평등, 존중 그리고 선택한 길의 통일성을 강조해 주었기 때문이다.

한 해의 사업결과를 정리를 하면서 키르기스탄 대표인 신 허바드 (Sin Hovard)가 다음 기간의UKBC 회장으로 선임된 우즈베키스탄 대표인 추 꼰스탄티느 (Konstantin Tyu)에게 클럽의 컵 (트로피) 과 클럽의 깃발을 전해줬다. 아래에 적힌 맹세문을 낭독 후UKBC새로운 회장 취임식이 있었다.

«저, 추 꼰스탄티느(Tyu Konstantin)는 고려인 비즈니스 클럽 협회 회장으로서 다음과 같이 엄숙히 맹세합니다!

UKBC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며 합당하게 임무를 수행하겠으며;

우리 협회의 정관, 규칙, 가치를 준수하고 지키겠습니다;

앞으로 1년동안 회장으로서UKBC 미션을 홍보하고 세운 목적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즈니스 클럽이 결합하는데 협조하며 클럽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지도자로서 그리고 우리 동포들의 이익과 번창을 위해 일하는 부끄럽지 않은 고려인이 되겠습니다.

UKBC협회를 위해 진실로 봉사하겠습니다!»

그 후, CIS 5개국의 대표들이 다같이 만든UKBC의 송가가 처음으로 연주되었다. 포럼의 한 참석자는 «이 송가는UKBC 경계를 넘어 모든 고려인들의 노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살아가면서 알 수 있겠지요?